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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니까 아침에 일어나기가 정말 힘드네요. 그렇다고 아침을 굶고 다닐수는 없겠죠. 아침을 먹어야 뇌도 활동을 한다는데 특히나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아이들은 더더구나 아침을 꼭 먹어야겠죠. 하지만 아침에 밥맛도 없다고하구 시간도 없으니 그럴때 딱 좋은 메뉴가 바로 죽!! 이랍니다. 오늘은 바쁜 아침에도 술술 넘기면서 먹을 수 있는 든든한 북어죽을 만들어봤어요.

재료도 참 간단해요. 북어포 가늘게 찢어서 준비하고 호박이 있길래 호박 잘게 썰어놓고 팽이버섯도 조금 준비했어요. 쌀은 현미랑 백미 반반 섞어서 불려놨어요.

북어를 먼저 국간장과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호박도 같이 넣고 볶아줬어요. 바닥에 눌어붙으면 안되니까 물도 조금씩 넣어주구요.

어느정도 볶아주고 나면 불린쌀을 넣고 쌀알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다가 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쌀알이 많이 풀어진 것 같네요.


거의 다 됐을때 팽이버섯과 계란 흰자를 넣고 풀어준 후 살짝만 끓여주면 맛있는 북어죽이 완성됐답니다.

그릇에 담아 계란 노른자를 올려서 내놓으면 든든한 영양만점 아침식사가 되는 거죠.


처음에 북어 볶을 때 국간장을 넣어줘서 많이 싱겁지는 않았구요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간장을 조금 추가해서 드셔도 되고 그냥 드셔도 북어의 간간한 맛과 부드러운 쌀알이 잘 어울렸어요.


사진 찍고나서는 노른자를 터뜨려서 섞어 먹었는데 고소한 맛이 팍~ 퍼지는게 역시 죽에는 노른자를 올리는게 맛있는 것 같아요. 참 맛나다.^^  현미를 반이나 섞었는데 푹 끓였더니 전혀 껄끄럽지 않고 부드러웠답니다. 다른 반찬도 필요없구요 김치 하나만 있으면 한 그릇씩 뚝딱이에요.

첫 술만 드셔봐도 든든하다고 생각하실거에요. 아이들에게도 아빠에게도 좋은 영양만점 북어죽 한번 만들어보세요. 바쁜아침을 위해서는 미리 끓여서 냉동시켰다가 그때그때 끓여드셔도 괜찮답니다.

오늘도 맛있게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한 경기미사랑 밥사랑 미쿡(米 Cook) 아줌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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