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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별다른 재료 없이도 맛있고 영양도 만점인 별미밥을 한번 만들어봤어요. 재료는 마른 새우와 시금치만 있으면 된답니다. 어렵지 않죠~^^ 새우와 시금치가 어울릴까 생각했었는데 색깔의 조합은 환상적이구요 새우맛이 많이 나서 시금치 맛이 많이 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법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어요.


쌀을 씻어서 채에 받혀 물기를 뺀 후 냄비에 준비해두시구요.


시금치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헹군다음 먹기좋게 잘라서 준비해놓구요.


마른 새우를 준비했어요.  요즘 국산은 물가가 올라서 좀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한 두개 집어먹어보니 향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맛있네요.


쌀의 1.2배 정도의 따뜻한 물에 마른 새우를 넣고 잘 불려주세요. 압력솥에다 밥을 하시는 거라면 상관없지만 냄비에 하게 되면 새우가 입에 거칠거칠 할 수도 있으니 부드러워질때까지 불려주시는게 좋겠죠.


냄비에 쌀을 넣고 새우 불린 물로 밥물을 맞추구요 새우도 위에 잘 얹어주세요. 새우가 크면 먹기 힘드니 잘게 잘라주시구요 저는 새우가 많이 크지 않아서 조금 잘라주었어요. 새우만 넣고 센불에서 끓이다가 밥이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뜸을 들여주세요. 뜸들을 때 시금치를 넣어주시고 한 번 휘저어주시면 되요.


새우의 향과 시금치가 어우러진 맛있는 시금치 새우밥 완성!! 새우의 주황색과 시금치의 초록색이 잘 어울리지 않나요? 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는걸요.


새우의 향이 많이 나는게 밥에도 약간의 짭쪼름한 맛이 나면서 맛이 있었어요. 단지 조금 아쉬운게 새우와 찰떡 궁합인 된장찌개를 해서 같이 먹었으면 좋았었겠다는 생각이.^^  다음엔 된장과 비벼 먹어도 맛있겠어요. 한 그릇 남았는데 내일 된장에 비벼먹어야쥐. 냠냠.

오늘 된장은 없었지만 콩자반과 짭쪼름한 연근과 같이 먹으니 꽤 잘 어울렸어요. 나중에 콩자반 간장과 비벼서 먹어도 맛있었구요. 시금치도 나물로 먹으면 아이들이 잘 안 먹곤 했는데 오늘은 아무말 없이 잘 먹던데요.  냄비에다 밥을 했더니 누룽지도 덤으로 생겼네요. 짭쪼름한 새우맛이 나는 누룽지. 이따 출출할 때 오도독 오도독 먹어야겠어요. ㅎㅎ

이상 앞으로는 아이들이 잘 안먹는 나물은 모두다 밥에다 넣어서 지어먹어야겠다는 야무진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경기미사랑 밥사랑 미쿡(米 Cook) 아줌마였습니다. 내일은 꼭 된장 비빔밥 먹어야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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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를품은 달' 이라는 드라마가 인기인데요. 해품달의 짝퉁이라고 해야하나 저는 명품밥을 만들어봤어요. 바로 명란젓을 품은 주먹밥!! 이름하여 명품밥!!!  미쿡(米 Cook) 아줌마의 친정아버지가 인천분이시라서 젓갈을 좋아하시거든요. 저도 아빠의 입맛에 길들여져서 젓갈을 좋아하는데 젓갈중에서도 명란젓이 제일 맛이 있는 것 같아요.  가격이 비싼편이라 자주는 못사먹지만 오늘은 명란젓이 눈에 아른거려서 덥석 집어왔답니다. 맛난 명란젓으로 얼른 명품밥을 한 번 만들어봐야겠죠.^^


주먹밥 만들 밥은 맛있게 지어진 고슬고슬한 밥에 참기름, 후리가케, 깨소금 등을 넣어 준비해놓구요.


명란젓은 껍질을 벗겨내고 쪽파와 마요네즈를 조금 준비해주세요.


명란젓과 쪽파, 마요네즈를 살살 섞어만 주면 준비 끝.


밥을 동그랗게 만들어서

준비해놓은 명란젓을 올리고


밥을 더 올려서 동그랗게 꼭꼭 만들어주면 주먹밥 완성.


주먹밥엔 김을 둘러줘야 그럴듯 해보이는 것 같아요.


너도 해품달 처럼 인기있는 주먹밥이 되렴.. 명품밥..명란젓품은주먹밥.


요렇게 들어서 한 입 꽉 깨물면

명란젓을 품은 모습 보이시죠? 명품밥의 자태..호홋 이름은 짓기 나름이지만 해품달의 영향을 받아 명품밥이 더 멋스러운 것 같네요. 명란젓의 짭쪼름한 맛과 마요네즈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서 더 고소하면서도 맛있었구요 간간히 씹히는 파의 알싸한 맛이 잘 어울리는게 진정한 명품 주먹밥이에요. 예전에 아빠도 명란젓에는 파만 썰어 같이 드셨었는데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요즘 명품백이니 명품신발이니 명품 명품 하는데 딱히 명품이라고는 없는 미쿡(米 Cook) 아줌마지만 오늘만큼은 명품을 맘껏 먹고 뿌듯해했답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명품백보다는 명품밥 드시고 배부르고 등따신게 최고랍니다. 맛있는 밥 많이 드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이상 미쿡(米 Cook) 아줌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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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요~ 하면 다들 귀를 막고 있고 대포소리같은 뻥소리에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기면 뻥튀기아저씨 옆에서 조금씩 주워먹기도 하던 그런 추억 있으시죠? 엄마가 쌀한바가지 가져다가 튀겨주시면 커다란 봉다리 가득한 쌀튀밥을 보고있기만 해도 흐믓했구요 한동안은 간식 걱정 없이 봉다리째 안고 먹기가 일쑤였는데 요즘은 뻥튀기 아저씨 보기도 쉽지 않네요. 그런데 오랜만에 동네에 뻥튀기아저씨가 오셨다고 어머님이 쌀이랑 콩이랑 튀겨오셨더라구요. 그냥 심심할 때마다 주워먹기도 좋지만 강정을 만들어 놓으면 더 달달하고 맛나겠다 싶어서 오늘은 쌀튀밥 강정을 만들어 봤어요.


쌀튀밥 한 대접 정도 준비하시구요


어머님도 경기미를 사드시는데요 뻥튀기아저씨께서 쌀이 참 좋다고 하셨다네요. 쌀눈도 다 붙어있고. 정말 바삭바삭하니 맛이 좋아요. 쌀튀밥도 경기미가 최고에요.^^ 보기에도 쌀알이 튼실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후훗 저는 튀긴지 얼마 안되는 쌀튀밥이라서 따로 볶지는 않았구요 좀 눅졌거나 오래됐으면 살짝 마른 후라이팬에 볶아주세요.


검은콩도 튀겨오셨어요. 다른 견과류가 있었으면 같이 넣어줘도 될텐데 오늘은 그냥 콩만 넣었어요.



물엿이나 올리고당을 사용하시기도 하는데요 강정에는 역시 쌀조청이죠. 쌀조청을 한 4스푼정도에다가 설탕도 동량으로 넣고 끓여주세요. 조청이 처음에는 너무 되직해서 좀 모자라지 않을까 했는데 끓으면서 묽어지니까 양이 적당한 것 같았어요.


바글바글 끓으면 아까 준비해놓은 쌀튀밥과 검정콩을 적당량 넣고 마구 섞어주세요. 불은 꺼주시구요.

어느정도 섞어지면 납작한 쟁반이나 빵틀같은데에 비닐을 깔고 버무려진 튀밥을 놓고 밀대로 밀거나 손으로 눌러주세요. 아주 꼭꼭 눌러주시지 않으면 나중에 다 부스러진답니다.


저는 밀대로 밀지는 않았구요 비닐을 덮고 손으로 꾹꾹 눌러줬어요. 어느정도 놔두었더니 잘 굳은 것 같네요. 칼로 잘라주기만 하면 사각 강정 완성.


좀 덜 눌러줬더니 자꾸 부서져서 좀 크게 잘랐어요. 약간 어설프긴 하지만 사각 강정 완성!


틀에 넣고 남은 튀밥은 얼른 손으로 뭉쳐줬어요. 그런데 손으로 뭉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꼭꼭 힘을 주지 않으면 금방 부서지더라구요. 조청을 좀 더 넣어줄걸 그랬나 싶기도 하지만 너무 단 것도 안좋아서요.

못난이 강정도 완성


콩도 따로 먹으면 좀 금방 질리는데 이렇게 쌀튀밥과 같이 먹으니깐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모양이 이쁘지는 않지만 울퉁불퉁 못난이 엄마표 강정 완성입니다. 한대접 정도 했는데도 양이 제법 많아요. 만들기도 쉬워서 다 먹고 또 만들어야 겠어요. 이번에는 견과류를 좀 더 넣거나 말린 건과일을 조금 넣어볼까봐요. 그럼 더 맛있겠죠? ^^

엄마가 만들어주는 영양 간식. 심심풀이 쌀튀밥 강정 정말 맛있네요. 이거 쓰는데 뒤에서 아들이 계속 오도독 오도독 먹고 있어요.  아들아~ 엄마가 해주는게 최고지? ^^

이상 경기미없으면 못사는 그래서 간식도 경기미로 만든 쌀튀밥을 먹는 경기미사랑 쌀사랑 미쿡(米Cook) 아줌마였습니다. 오도독~ 오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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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잘들 보내셨죠? 명절을 보내고 나면 이것 저것 정리할 일들도 많고 남은 음식들도 많아서 명절 남은음식 재활용이 항상 이야기 나오는데요. 특히 많은 관심을 주시는게 명절 남은 전이나 나물로 만든 음식인 것 같아요. 저도 명절보내고 싸온 나물을 아이들이 별로 먹으려고 하지 않아 혼자 먹고 있었는데 비빔밥을 할까 하다가 오늘은 김밥으로 해봤어요. 맛있는 나물 김밥~^^


나물을 많이 넣을거라서 다른 재료는 만들지 않았어요. 단무지는 넣어야 할 것 같아서 단무지하고 우엉 세트 하나만 사왔네요.


따뜻한 밥하고 김만 준비하면 재료 끝!! 밥이 고슬고슬하게 지어졌으면 좋았는데 압력밥솥에 급하게 지었더니 좀 질어지긴 했어요. 그래도 맛만 있으면 되죠 뭐.^^ 나물을 많이 넣을거라서 밥에 따로 양념은 안했어요. 나물이 좀 짭쪼름 하거든요. 나물이 싱겁다면 밥에 살짝 양념하셔도 되구요.


김위에 밥을 깔고 단무지, 우엉을 놓고 나물을 듬뿍듬뿍 올려놓았어요. 아이들은 특히 도라지를 잘 안먹으려고 해서 도라지도 듬뿍~ 올려놓았죠. 김은 김밥김이 없어 집에 있는 돌김을 사용했더니 약간 옆구리가 터지려고 하지만 먹는데는 그다지 지장이 없었으니까 패쑤~


재료도 간단해서 금방 몇줄 휘리릭 쌌네요. 김밥은 몇개만 싸도 밥이 많이 들어가는거 같아요. 2공기 이상 사용했어요. 개학을 앞두고 있는 큰애 점심으로 싸줬는데 처음에는 이게 뭔가 하면서 약간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보더니 금방 한 줄 이상 집어먹더라구요. 


안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도라지, 시금치, 고사리 나물이 잔뜩 들어있었지만 뭐가 들어있는지 별로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역시 아이들 편식에는 머리를 써야하나봐요.


큰아이도 한 줄 이상 배부르게 먹었구요 작은아이도 학원갈 때 먹으라고 한 줄 싸가지고 가서 먹였는데 맛있다고 또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잘 먹는 고사리도 있다고 좋아하구요.


싸가지고 온 나물을 반 이상은 사용한 거 같아요. 내일은 아침 일찍 가는 신랑에게 한 줄 싸줄까봐요. 남는다고 막 쌌더니 나물이 금방 바닥이 드러나려고 해요. 내일 한 번만 더 싸면 싹 비울것 같네요.^^  전 냉장고에 있던 음식 싹싹 없어질 때가 제일 기분이 좋더라구요.


바쁜 아침식사로도 좋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맛있는 나물김밥 한번 만들어 드세요. 뻔하디 뻔한 명절음식도 조금만 손을 대면 새로운 음식으로 탄생한답니다.

이상 밥을 사랑하지만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 더 사랑해서 김밥과 주먹밥을 좋아라하는
경기미사랑 밥사랑 미쿡(米Cook) 아줌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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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설음식 하면 떡국이 제일먼저 생각나지만 각종 전도 많이 만드실텐데요. 오늘은 전을 부칠 때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를 입혀서 만들어봤어요. 더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나는 쌀가루로 맛있는 전 만들어보세요.


싱싱한 굴로 굴전 만들어볼꺼구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애호박전하구요


간단하게 꼬치 만들어보려고 햄, 단무지, 맛살하고 냉동실에 있던 떡을 살짝 데쳐서 말랑말랑하게 준비했어요. 한 구석에 보이는 쑥갓은 애호박전 만들 때 장식용.^^


딸래미에게 엄마좀 도와달라고 했더니 두 손 걷어부치고 잘 도와주네요. 엄마~ 꼬치는 내가 다 만들게요~^^  단무지- 맛살- 햄 - 떡 순서도 잘 맞춰서..호호
 


쌀가루에요. 쌀가루 만드는 법은 전에 미수다에서도 소개해드린적 있죠? 마트나 떡집에서도 파니까 구입하셔도 되는데 시판되는 쌀가루는 수분이 부족해 옷이 잘 안입혀질 수도 있으니 그럴때는 스프레이로 물을 살짝 뿌려주면 된다네요.


쌀가루는 뭉치지가 않고 잘 입혀지는 것 같아요. 보세요~ 얇고도 고루 잘 입혀졌죠?


노릇노릇 맛있게 잘 부쳐졌어요.


딸래미가 다 꽂아준 꼬치도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어요.


살이 탱탱한 굴전도 튀김옷이 하나도 벗겨지지 않고 잘 부쳐졌죠?


노릇노릇 맛있게 잘 됐어요. 쌀가루를 입힌 전은 밀가루보다 더 얇으면서도 벗겨지지도 않고 바삭하고 쫄깃까지한 좋은점 투성이인 것 같아요.


튀김옷도 잘 입혀지고 색깔도 노릇노릇.. 맛도 바삭바삭하면서 싱싱한 굴맛과 잘 어우러진게.. 정말 맛있었어요.


세가지를 하려니 손이 조금 가기는 했지만 같이 만들어준 딸래미는 너무 너무 맛있다고 감탄을 연발하네요. 엄마가 만들어준게 젤 맛있다고 아부도 마구 하면서..ㅋㅋ 역시 딸래미는 키우는 재미가 쏠쏠.


꼬치도 몇가지 하지는 않았지만 떡까지 꽂아놓았더니 배도 든든하고 맛있었어요. 그럴듯한 모듬전으로 한 상 차려봤더니 설기분도 나는 것 같고 뿌듯하네요. 뿌듯뿌듯

자기도 오늘 요리는 한 몫했다고 이쁜척 하면서 꼬치를 들고있네요. 딸래미 오늘 수고 많이했어~ 설날때도 좀 도와주세요~

이상 설날도 되기전에 전부치면서 명절기분 내본 쌀사랑 밥사랑 쌀가루도 사랑 미쿡(米 Cook) 아줌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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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니까 아침에 일어나기가 정말 힘드네요. 그렇다고 아침을 굶고 다닐수는 없겠죠. 아침을 먹어야 뇌도 활동을 한다는데 특히나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아이들은 더더구나 아침을 꼭 먹어야겠죠. 하지만 아침에 밥맛도 없다고하구 시간도 없으니 그럴때 딱 좋은 메뉴가 바로 죽!! 이랍니다. 오늘은 바쁜 아침에도 술술 넘기면서 먹을 수 있는 든든한 북어죽을 만들어봤어요.

재료도 참 간단해요. 북어포 가늘게 찢어서 준비하고 호박이 있길래 호박 잘게 썰어놓고 팽이버섯도 조금 준비했어요. 쌀은 현미랑 백미 반반 섞어서 불려놨어요.

북어를 먼저 국간장과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호박도 같이 넣고 볶아줬어요. 바닥에 눌어붙으면 안되니까 물도 조금씩 넣어주구요.

어느정도 볶아주고 나면 불린쌀을 넣고 쌀알이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다가 물을 넣고 끓여주세요.
쌀알이 많이 풀어진 것 같네요.


거의 다 됐을때 팽이버섯과 계란 흰자를 넣고 풀어준 후 살짝만 끓여주면 맛있는 북어죽이 완성됐답니다.

그릇에 담아 계란 노른자를 올려서 내놓으면 든든한 영양만점 아침식사가 되는 거죠.


처음에 북어 볶을 때 국간장을 넣어줘서 많이 싱겁지는 않았구요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간장을 조금 추가해서 드셔도 되고 그냥 드셔도 북어의 간간한 맛과 부드러운 쌀알이 잘 어울렸어요.


사진 찍고나서는 노른자를 터뜨려서 섞어 먹었는데 고소한 맛이 팍~ 퍼지는게 역시 죽에는 노른자를 올리는게 맛있는 것 같아요. 참 맛나다.^^  현미를 반이나 섞었는데 푹 끓였더니 전혀 껄끄럽지 않고 부드러웠답니다. 다른 반찬도 필요없구요 김치 하나만 있으면 한 그릇씩 뚝딱이에요.

첫 술만 드셔봐도 든든하다고 생각하실거에요. 아이들에게도 아빠에게도 좋은 영양만점 북어죽 한번 만들어보세요. 바쁜아침을 위해서는 미리 끓여서 냉동시켰다가 그때그때 끓여드셔도 괜찮답니다.

오늘도 맛있게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한 경기미사랑 밥사랑 미쿡(米 Cook) 아줌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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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고 집에있는 아이들 점심 매번 밥으로 해주기는 메뉴도 걱정이구..에구에구   그래서 오늘 생각한게 스파게티 소스와 쌀국수의 만남~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 맛이지만 몸에 좋은 쌀국수로 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이름은 엄밀히 말하면 스파게티가 면이니까 토마토 미트소스 쌀국수 까지만 해야겠지만 워낙 스파게티라는 이름이 익숙하니 스파게티도 붙여주죠 뭐.^^



다진 마늘과 양파를 올리브유에 달달 볶아주구요.


어느정도 마늘향이 나면 소금과 후추로 살짝 밑간을 한 다진 쇠고기를 넣어서 볶아주세요.


쇠고기가 익으면 시판되는 토마토소스를 넣어주세요. 물이 너무 없으면 맛이 없으니까 면 삶은 물을 넣던가 그냥 물을 조금 넣어서 자작하게 해주세요.


바글 바글 끓으면 썰어놓은 양송이버섯도 넣어주시구요. 이러면 소스는 완성!


여기에 삶아놓은 쌀국수를 퐁당 넣어서 잘 저어주세요.


휘리릭 휘리릭 재빨리 저어주면 다 된거에요.


멋내본다고 파슬리 가루도 솔솔 뿌려보고.^^ 어때요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치즈가루도 있으면 같이 뿌렸으면 좋았을텐데 없어서 아이 먹을때는 피자치즈를 넣어줬답니다. 피자치즈가 쭉쭉 늘어나면서 쌀국수와 같이 먹는데 맛있다는 소리를 연속으로 하네요. 뿌듯뿌듯 ^^ 고기도 따로 넣어줬더니 듬뿍 들어가있어서 보기만 해도 든든하잖아요. 역시 엄마표가 좋긴 하네요. 물론 소스는 사서 넣었지만요. 후훗

쌀국수가 스파게티 소스하고도 아주 잘 어울리면서 역시 먹고났는데 속도 든든한게 좋네요. 큰아이도 먹어보더니 스파게티면하고 다르긴 한데 맛있네 하면서 싹싹 두그릇을 비웠답니다. 엄마표 토마토 미트소스 쌀국수 스파게티 대박!

역시 우리몸엔 쌀이 최고야~ 라는 생각을 오늘도 한 경기미사랑 밥사랑 미쿡(米 Cook) 아줌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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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까치 설날은 어쩌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벌써 이번주 일요일이면 새해가 되네요. ㅠㅠ 아이구 또 한 살 먹는군요.  나이 들면 세월가는 속도가 점점 가속도가 붙는다고 하더니 정말 새해라고 떡국 끓인게 엊그제 같은데 또 떡국 끓이고 있네요. 그래도 새해가 되면 항상 뭔가 새로운 일이 생길것 같고 좀 희망찬 느낌이 들잖아요. 자 내년에도 모두 화이팅!!! 힘내세요. 
오늘은 새해맞기전에 미리 떡국 먹고 힘내려고 굴떡국을 끓여봤어요.


수산물이력제로 믿을 수 있는 싱싱한 굴 한봉지 샀구요.


우리쌀로 만든 떡국떡도 한봉지 사서 준비해놓고 바글바글 끓였어요. 과정샷은 따로 안찍었구요 멸치랑 다시마넣은 육수에 떡넣고 끓이다가 어느정도 익으면 굴넣고 계란풀고 대파넣고 간은 간장 한숟갈 정도 넣고 소금 추가 했어요.


아이들이 학원다녀와서는 배고프다고 난리를 해서 서둘러서 끓였는데요 정말 금방 휘리릭 끓였어요. 그래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굴도 탱글탱글 맛있어보이죠. 굴맛이 국물에도 가득해서 국물맛도 끝내줬답니다. 국물이 끝내줘요~^^

이번 새해 아침에는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고 하는 맛있는 굴을 넣고 떡국 한번 끓여보세요.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영양도 만점인 떡국으로 새해아침을 맞이하실 수 있답니다.

이상 미리 떡국 끓여먹고 기운내서 새해 맞으려는 경기미사랑 떡사랑 미쿡(米 Cook) 아줌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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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단하면서도 맛도 좋고 보기도 좋은 김치잎쌈밥을 하려구해요. 김치는 김장을 해서 다들 넉넉하실텐데요 올해 새로 담근 김장김치로 해도 되고 묵은김장김치가 있다면 물에 살짝 헹궈서 해도 맛나답니다.


저는 김장김치를 꺼내서 좀 넓직한 김치잎으로 몇장 골라봤어요.


베이컨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햄을 썰어서 밥에다 넣어도 좋아요. 김치와 햄이나 베이컨이 궁합이 잘 맞잖아요. 베이컨은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기름을 빼주시구요.


김치와 베이컨에 양념이 되어있기 때문에 따로 간은 안하고 밥에다가 후리가케와 참기름, 깨소금만 넣어서 준비했는데 묵은김장김치로 해서 씻어서 쓰실거면 살짝 간을 해도 되겠죠.


김치잎에다가 주먹밥을 만들어서 올려서 돌돌 말기만 하면 김치잎쌈밥 완성


이렇게만 먹어도 시원하면서도 맛있는 쌈밥이랍니다.

이번 김장이 덜 맵게 되서 돌돌 말아서 먹어도 맵지도 않고 간도 딱 적당하네요. 여기에다가 아까 준비해놓은 베이컨만 돌돌 말아서 먹으면 보기도 좋고 맛도 잘 어울리는 베이컨 김치잎 쌈밥이 됩니다.


베이컨 풀리지 말라고 꼬치를 꽂아줬구요 김치잎이 커서 밥을 넉넉하게 넣었더니 한잎에는 안들어가더라구요. 반씩 잘라 먹었는데 김치잎을 돌돌 말아서 풀어지지는 않았어요.


냠냠.. 아까 큰아이가 많이 먹어서 저는 조금밖에 못먹었는데...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베이컨의 느끼함이 김치의 개운함과 잘 어울려서 아삭아삭 하면서도 맛있었어요.

하나 드셔보실래요? 입을 좀 크게 벌려야 한답니다. ^^

이상 경기미를 사랑하는 쌀사랑 경기미사랑 미쿡(米 Cook) 아줌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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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은 24절기중의 하나인 동지에요.  해가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지요. 예부터 동지는 작은설이라 하여 팥죽을 쑤어먹고 국이나 마찬가지로 팥죽을 한그릇 먹어야 나이를 한 살 더 먹게 된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상서롭지 못한 것을 제거하기 위해 문짝에 팥죽을 바르기도 했는데요 팥의 붉은 빛깔이 귀신을 쫓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민속신앙에서 나온 것으로 동양에서만 붉은 빛으로 나쁜 기운을 없앤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서양에서도 나쁜 귀신이 붉은빛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여 대문에 양피를 바르기도 하고 붉은 빛이 나는 흙을 문기둥에 소복하게 퍼다놓기도 한다네요.

또 동지팥죽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새알심이 있죠. 찹쌀가루를 반죽해 새의 알만큼 빚어서 넣는데 이것을 새알심이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동짓날 가족의 나이에 맞추어 새알심을 빚어넣기도 하고 새알심을 먹어야 한살을 더 먹게 된다하여 어렸을 때는 새알심을 찾아 얼른 먹었던 기억도 있어요.

어쨌거나 동지팥죽을 매우 좋아는 하지만 한 번도 제가 쒀본적이 없었기에 오늘은 한 번 도전을 해보려구요.


먼저 팥을 잘 씻어서 불려주세요. 저는 어제 불려놨었어요. 앙금을 만들어놓고 냉동실에 놔뒀다가 쓰면 편하다고 해서 팥을 많이 불려놨어요.


멥쌀을 한 컵 불렸어요. 전 쌀들어간 팥죽이 좋더라구요.


물을 붓고 팥을 삶는데 물이 막 끓기 시작하면 물을 따라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서 삶아주세요. 첫번째 삶은 물을 버리지 않으면 설사를 한다고 해요. 그리고는 중간불에 계속 삶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삶아야 해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네요. 이건 아직 덜 삶아진 사진. 참 소금도 조금 넣어줬어요.


한참을 삶았더니 팥이 터지면서 잘 삶아진 것 같아요. 팥앙금내기가 쉽지는 않네요.


새알심은 찹쌀가루에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해서 동글동글 빚어냈어요. 미리 만들어놓고 냉동실에 잠시 넣어놨죠.
 


팥은 핸드믹서기로 갈아도 되고 채에 걸러도 된다고 해서 가는체에 놓고 했더니 솔직히 너무 힘들었어요..에구에구
살짝 껍질이 씹혀도 상관없으니 조금 더 굵은 체에다 할걸 그랬나봐요. 아니면 믹서기로 갈아서 거르기만 하던가요. 어쨌거나 열심히 열심히 앙금을 받아냈어요.


팥을 건져낸 후 팥삶았던 물을 버리지 말고 쌀을 넣고 죽을 끓여요. 어느정도 쌀이 풀어지면 걸러놓은 팥앙금을 넣고 팔팔 끓여주면 되요. 앙금의 양은 입맛에 맞춰 넣으면 될 것 같아요. 팥삶은물로 끓였더니 앙금을 많이 안 넣어도 팥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끓일때 정말 죽이 변덕스럽게 튀었어요. 변덕이 죽끓듯 한다는 말이 왜 나왔는지 알수 있게.^^


죽이 다 끓었으면 새알심을 서로 달라붙지 않게 넣어주면서 조금 더 끓여줘요. 어느정도 지나니 새알심이 둥둥 떠오르네요.


먹기직전에 간을 해도 좋고 설탕을 살짝 넣어도 맛있는 동지팥죽 완성!!! 처음 만든 것 치곤 잘 만들지 않았나요? 만들고나서 무지 뿌듯해했답니다. 호홋


새알심을 듬뿍 넣었더니 더 먹음직스럽죠. 쌀도 많이 넣었구요. 저는 소금쳐서 먹는걸 좋아하는데 아이들은 역시 설탕간을 해서 먹는걸 좋아하네요. 아이들도 설탕뿌려서 한그릇씩 뚝딱 먹었어요. 저도 예전 어렸을때 먹던 맛이 나는 것같아 너무 좋았답니다. 날씨도 많이 추워졌는데 호호 불면서 먹는 동지팥죽 한 번 만들어 가족과 함께 드셔보세요. 아이들에게는 나쁜기운을 없애주는 동지음식이라고 설명도 해주면서요. 

이상 동지팥죽 한 그릇에 옛추억에 잠긴 경기미사랑 쌀사랑 미쿡(米 Cook) 아줌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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